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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療養人의 個人生活☜

내소식(2015년 3월 6일)

[귀밑샘_이하선염] 2015년 3월5일밤 머리가 몹시 아파오기 시작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보름전 진단결과 "약을복용한 후 결과를 보고 조치를 취하자"고 했는데 왜 이리도 아픈것일까? 곧 미칠것만 같다~ 결국 참기가 힘들어 밤12시가 넘어 홀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응급실로 향했다. 응급실의 진단결과 수술을 결정하고 수술실 직원이 출근하는대로 수술준비를 하는것으로 결정하였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좀 강력한 진통제를 투여하며 그시간까지 버텨야하는 신세가 됐다. 나의 병명은 "귀밑샘농정"이란다. 이 병은 서서히 진행하지만 당뇨병과 같은 지병이 있는 사람들은 급속히 진행되어 나같은 경험을 하게된단다.나는 30여일간의 시간을 소비한것이 가장큰 요인이 된것같다. 이병의 증상은 귀밑샘에서 체내의 이물질들이 모여 바이러스와 함께 고름이 생기기 시작하여 귀쪽 뒷 부분에서 부터 밖으로 튀어나와 뚱뚱붇고 화끈거리며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귀밑샘을 중심으로 앞쪽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방치하게되면 저같은 고생을 심하게 하게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4일이 지난 오늘(3/8) 오후의 모습입니다. 얼마나 고생을 많이하고 있는 모습인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