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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향교] 향교문화와 역사 배우기.(2015년 2월 3일)

 

양성향교 : 경기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 114. 경기문화재자료 제28호.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익공계 맞배지붕 집이고, 명륜당은 익공계 팔작지붕 집이다. 명륜당과 대성전만 갖춘 조선 후기의 소규모 향교 형식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지정종목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경기문화재자료 제28호

지  정  일

1983년 09월 19일
시       대 조선
종류/분류 향교
크       기 대성전 면적 51.8㎡, 명륜당 면적 55.9㎡

소  재  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동향리 114 지도

 

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8호로 지정되었다. 1533년(중종 28)에 창건되어 1774년(영조 50)에 중창, 1898년과 1917년에 중수되었다. 최근에는 1985년에 중수되었다.

마을 후면 구릉 위의 완만한 경사지에 남서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지의 앞쪽에 명륜당이 있고 뒤쪽에는 15.68평의 대성전이 있어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갖추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익공계 맞배지붕 집인데, 전면에는 개방된 툇간이 있다. 규모가 작은 데도 불구하고 지붕 가구는 칠량()으로 결구되어 특이하다. 익공의 형태는 비교적 견실하나 부재의 단면이 작고 자연 형상을 따라 휜 대들보가 사용된 것으로 미루어 후대에 많은 부분이 수리된 듯하다.

내부에는 공자와 4성, 송()과 한국 20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명륜당 16.93평의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작지붕 집인데 중앙의 6칸 대청 좌우에 2칸씩의 온돌방이 있다. 익공 몸체에는 조각이 새겨져 있으며 대들보나 대공(대들보나 종보 위에 얹어 그 위의 보나 도리를 받쳐 주는 부재) 등 부재의 치목()도 훌륭하므로 18세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전면 벽체 윗부분의 격자살창(바둑판 모양으로 가로세로 나무살을 꽂아서 만든 창)은 후대에 가설된 것이다.

명륜당대성전만 갖춘 조선 후기의 소규모 향교 형식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현재의 규모는 많이 줄어들었고 또 건물의 각부에 근대식 보수의 흔적이 많이 눈에 뜨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양성향교 [陽城鄕校] (두산백과)

 

매월 음력으로 초하루와 보름날이면 이곳을 찿아 제를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덕봉리 선비마을 사람들이다. 안성에서 3곳의 향교가 남아있는데 죽산향교와 안성향교 그리고 이곳 양성면에 소재하고있는 양성향교인 것이다. 조선후기의 소규모 향교로 추정되는 이곳에서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하루가 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