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관광 CB센타에서 주관하고있는 I Love 안성맞춤 생태학습 체험여행은개정초등학교 학생들이 과채류마을의 텃밭에서 상추를 직접 따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체험으로 인해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스레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할머니께서 알려주신대로, 맨 아래쪽 부터 '똑' 하고 따면 됩니다. 상추가 왠만한 사람 머리보다 더 크네요. 깨끗이 잘 씻어서 점심반찬으로 먹도록 하였습니다.
과채류마을에서 이번엔 쑥개떡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쑥개떡은 다른 일반 떡과 달리 자신이 만들고 싶은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재미와 학생의 창의력을엿볼 수 있는 체험인것 같습니다. 아주 이쁘게 잘 빚었네요.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에 잠시 시간을 내어 안성천으로 산책을 했습니다. 얕은 물에서 발을 담구며 놀고,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활하면서 흔히 볼 수 있는 지렁이 이지만 지렁이가 토양을 위해 하는 소중한 역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더욱 학습력이 높은것 같습니다. 학생들 모두 장수풍뎅이 굼벵이는 처음보는 것 같은데요. 이제 곧 번데기로 변할 거라고 하네요. 특별히 개정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굼벵이를 한박스에 가득 담아주셨습니다. 학생들 잘 키워서 꼭 멋진 장수풍뎅이로 만들어주세요!
우리가 만든 쑥개떡을 소개합니다! 고운빛깔에 자태또한 남다르네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안성에 살면서 모르고 있었던우리 안성의 이야기. 안성맞춤박물관의 김정옥 해설사님께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안성맞춤특산물 6개 외우는 방법은?
집에 도착하니 배가 고파 '안성맞춤쌀'로 밥을하고, '소고기'로 국을 끓여 '유기그릇'에 먹었다.. 밥먹고 디저트로 '포도', '배'를 맛있게 먹었다. 요즘들어 기력이 쇠약해진 우리아버지... '인삼'을 드셔야 할것 같다.
참 쉽죠잉?
오늘 하루 안성에 대해서 더 깊이알고 이해하게된 우리 개정초등학교 학생들! 다음에 기회되면 또 만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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