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기다려온I love안성맞춤 생태학습 체험여행 두번째 시간이 드디어 왔습니다. 오늘은 금광초등학교 2학년 3학년 학생들로 안성마추미가 구성이 되었습니다.
궂을 날씨덕분에 알차게 준비한 농촌마을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열정을 다해 안내해준 신기체험마을과 흰돌리마을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참여해주신 안성마추미 어린이들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체험은 금광면 신기체험마을 옹기체험장에서 옹기만들기를 했습니다.
옹기진행을 도와주신 황영균 관장님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나만의 옹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체험은 금광면 흰돌리마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흰돌리마을에서는 '마을탐사대'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미션을 수행합니다.
본격적인 마을 탐사에 앞서 송상호 사무장님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12명이 한조가 되어 조를 나누었습니다. 조장, 카메라맨을 뽑습니다. 오늘 조이름은 흰돌리, 둘리, 스나이퍼 군단. 이렇게 3개의 조가 편성되었습니다.
마을탐사노트를 받아 본격적으로 미션수행의 노하우를 익히고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름만 딸랑들고, 집으로 찾아가기 미션수행중입니다. 아이들이 헤매는게 안타까우신지 할머니가 길을 가르켜주시네요~
첫번째 미션, 할머니댁에 가서 시골밥상을 함께 합니다. 흰돌리마을에서 나는 봄나물이 아이들의 구미를 당기네요.
아이들이 빨리 미션을 성공해서 덕분에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후 할머님께 인터뷰를 요청하는 학생들. 농사일은 어떻게 하시며,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을 기록합니다.
할머님과 단체사진 미션 성공~!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을 하려니 비가 너무와서 우의를 꺼내입었습니다. 직접 농사를 짓고 싶었지만 우천관계로 하지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신 마을 이장님의 아들분께서 경운기를 몰고 오셔서 아이들을 태우고 마을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흠뻑 젖은 몸을 말리고, 이제 답사노트의 내용을 정리합니다. 학생여러분 비맞게 해서 너무너무 미안해요. ㅜ
이제 각자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소감문을 발표합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비가와서 체험을 많이 하지 못한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에는 정말 멋진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사무장님께서 다짐하시며 큰절까지 올렸습니다 ㅜㅜ
여러모로 궂은 날씨에 끝까지 체험학습에 임한 우리 금광초등학교 안성마추미 여러분들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여러분들이 밝게 웃어서 선생님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감기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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